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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새해 금연 결심?..곳곳 흡연 경고·금연 보조제 인기

양은하 기자 입력 2021. 01. 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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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이 많다.

최근 금연법까지 만든 북한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이같은 북한의 금연 활동은 지난달 금연법 제정 이후 더욱 활발해진 모습이다.

북한은 금연 장소를 확대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흡연율 낮추기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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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법' 제정 이후 금연 캠페인 활발
코로나19로 주민 건강 의식도 높아져
북한이 주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건강 위험을 알리는 경고 그림을 활용하고 있다. ('메아리'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매년 새해가 되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이 많다. 최근 금연법까지 만든 북한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있다.

선전매체 '메아리'는 25일자 '금연과 우리 생활' 제목의 글에서 금연연구보급소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금연 활동을 소개했다.

북한에서도 보조제와 건강식품이 금연을 돕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금연 보조제는 '금연 영양알'이다. 흰색 바둑알처럼 생긴 이 알은 약초를 주원료로 만들었으며 '면역기능을 높이면서 담배를 끊게 하는 건강식품'이다. 개발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피부에 붙이면 담배 생각이 없어진다는 '니코틴 반창고'도 있다.

황경피너삼 음료, 주염차 등 천연 약재로 만든 건강식품도 다양하다. 그 중 주염차는 "여러 가지 질병 치료에 널리 이용하여온 주염나무(주엽나무)와 과줄주염나무의 유효성분들을 특허기술로 추출하여 만든 천연 건강식품"으로 자주 마시면 금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보조제와 건강식품이 금연을 돕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메아리' 갈무리)© 뉴스1
북한이 개발한 '반창고 니코틴'.('우리민족끼리' 갈무리)© 뉴스1

흡연 경고 그림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도 하고 있다. 북한은 각종 건강 위험을 알리는 그림과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마크를 공공장소 등 금연 장소에 게시해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통제하고 있다.

금연 포스터인 선전화도 금연 결심을 돕는다. 매체에 실린 선전화는 아기를 안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미래를 위하여 담배를 단호히 끊자'고 독려하고 있다.

금연연구보급소는 흡연자들을 상대로 건강 상태를 진단해주고 상담을 통해 금연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금연 포스터를 보고 있는 북한 주민들. ('메아리' 갈무리)© 뉴스1
흡연자들을 상대로 건강 상태를 진단해주는 금연연구보급소. ('메아리' 갈무리)© 뉴스1

이같은 북한의 금연 활동은 지난달 금연법 제정 이후 더욱 활발해진 모습이다. 북한은 금연 장소를 확대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흡연율 낮추기에 적극적이다. 금연 치료에 필요한 약품과 기능성 식품도 개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북한 주민의 의식이 증가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금연활동의 중심거점인 '금연연구보급소'('메아리' 갈무리)© 뉴스1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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