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종교단체 집단감염 여파' 코로나 신규 확진 559명

김진주 입력 2021. 1. 27. 09:32 수정 2021. 1.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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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5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1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5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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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TCS국제학교 출입문에 코로나19로 출입금지한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붙어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해당 TCS국제학교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09명이 발생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5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1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0명)ㆍ경기(137명)ㆍ인천(17명) 등 수도권에서만 274명이 발생했다. 이 중 5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광주에서 112명, 부산에서 31명, 경남에서 20명, 강원에서 18명, 전남에서 12명, 전북에서 11명, 경북에서 10명, 충북에서 8명, 대구에서 6명, 울산에서 5명, 세종과 충남에서 각 4명, 대전에서 1명이 발생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으로, 이 중 22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85명 증가해 누적 6만5,478명으로 늘었고, 7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378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변동이 없어 전날과 같은 270명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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