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개혁·법무혁신 관련 필수 과제 10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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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 직후부터 검찰개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범계 후보자는 27일 오전 9시 15분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청문준비단에서 강조한 것과 청문회에서 말씀드린 걸 정리해보니 10개 정도 과제가 있었다"며 "전부 검찰 개혁과 법무 행정의 혁신과 관련된 과제들이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들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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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사엔 "현재 밝히기 어려워"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 직후부터 검찰개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검찰 개혁과 법무 행정 혁신 등 총 10개 과제에 대해서다.
박 후보자는 “그동안 청문준비단에서 강조한 것과 청문회에서 말씀드린 걸 정리해보니 10개 정도 과제가 있었다”며 “전부 검찰 개혁과 법무 행정의 혁신과 관련된 과제들이고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코 앞으로 다가온 검찰 간부 인사에 대해선 현재 신분에선 답변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후보자는 “(준비단) 첫 출근때 겸손한 자세로 임명 과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는데 인사 관한 구상 없지는 않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현재로선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청문회 당시 여야 논쟁거리였던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첩 문제에 대해선 “법률상 해석과 현실 수사 문제를 구분해 설명했으니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는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에 대해 “원칙적으론 공수처 이첩 대상이 맞다”고 했다.
이성웅 (saint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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