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 발행..2월 승동교회 등 3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월 3일 첫째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매달 서울시 소재 문화재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로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카드 뉴스로 제작할 예정이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문화재 직접 관람이 어려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조금이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시 문화본부 SNS에 표출 예정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월 3일 첫째주 수요일을 시작으로 매달 서울시 소재 문화재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로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재 관람 시대를 맞아 온라인에서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카드 뉴스로 제작할 예정이다.
첫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구 러시아공사관,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를 선정했다.
서울구러시아공사관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으로 1896년 2월부터 1897년 2월까지 고종이 세자(순종)와 함께 약 1년간 피신한 장소다.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은 한국 천주교의 성지로 1866년 2월 23일 베르뇌 시메온 주교와 홍봉주가 체포되면서 병인박해가 시작됐다.
승동교회는 1919년 2월 20일 교회 지하에서 당시 경성의 각 전문학교 대표자 20여명이 모여 3.1운동 계획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서울시와 시 문화본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표출할 예정이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서울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문화재 직접 관람이 어려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조금이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한 몸 된 ‘나홀로아파트’…“올해 더 오른다”
- 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의혹' 팬카페 해명…"아이들 잘 크고 있어" [전문]
- "IEM국제학교 내부, 손 닿는 모든 곳에서 바이러스 발견"
- 권익위 “주식명의 빌려줬다고 40% 가산세 부과는 위법”
- '불장'에도 집값하락한 도시 딱5곳…이유 있었네
- 개학연기 없이 등교수업 늘린다…기간제교사 2000명 채용(종합)
- 호황 올라탄 파운드리…TSMC·삼성 '兆' 단위 증설 경쟁 치열하다
- 日'혐한'의 시작은..."한일관계의 역전 때문이다"
- '아내의 맛' 김예령 "태어나서 50kg 넘은 적 없어"
- '광란의 투기판' 게임스톱 주가 9거래일새 642% 폭등(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