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IM선교회 집단감염, 언제까지 확산할지 단언 어려워"

박경훈 2021. 1.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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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대해 "현재까지 집단감염이 언제까지 확산이 될지 단언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들을 현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아직까지는 IM선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시설에서의 검사 거부는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교사, 학생들의 이동을 통해 타 지역으로 감염되는 부분과 관련돼서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수행 중이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검사가 지자체 협력을 통해서, 또 중대본 논의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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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 철저하게 역학조사 수행 중"
거리두기 조정 "중요한 요인 확진자 수"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대해 “현재까지 집단감염이 언제까지 확산이 될지 단언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들을 현재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아직까지는 IM선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시설에서의 검사 거부는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교사, 학생들의 이동을 통해 타 지역으로 감염되는 부분과 관련돼서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수행 중이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검사가 지자체 협력을 통해서, 또 중대본 논의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 반장은 31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서 “중요한 요인은 확진자 수”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부분들은 전반적으로 확진자 수에 대한 평가, 그 외 여러 가지 가능성, 감염재생산지수,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논의가 되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금요일에 저희들이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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