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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실적에 따라 7.7조원 주식옵션 대박 가능성

윤재준 입력 2021. 01.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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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에 따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옵션으로 70억달러(약 7조7200억원)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9월에 주식옵션으로 11억달러를 받았다 시장정보제공업체 리피니티브는 지난해 4·4분기 테슬라의 매출이 40% 급증한 103억달러(약 1조1400억원), 순익은 7억5250만달러(약 8310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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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2월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악셀 슈프링거상 시상식 행사장에 도착했을때의 모습.로이터뉴스1

오는 2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에 따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옵션으로 70억달러(약 7조7200억원)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 대주주이나 연봉을 받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해 1~9월에 주식옵션으로 11억달러를 받았다
시장정보제공업체 리피니티브는 지난해 4·4분기 테슬라의 매출이 40% 급증한 103억달러(약 1조1400억원), 순익은 7억5250만달러(약 8310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는 생산량에서는 도요타나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에 비해 훨씬 적으면서도 자동차 기업 중 시가총액 규모가 8430억달러(약 931조원)로 가장 크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0월말 3·4분기 실적 발표후 100% 이상을 포함해 지난 1년간 700%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주가 뿐만 아니라 올해 머스크의 약속대로 50만대를 인도할 수 있을 지와 독일 베를린과 미국 텍사스의 공장 건설 진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베이커 애비뉴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전략가 킹 립은 테슬라가 올해 90만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부터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이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CEO와 인터넷 위성 고도를 놓고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설전을 벌였다.

스페이스X CEO이기도 한 머스크는 우주로 보낸 '스타링크' 위성의 고도를 당초 계획보다 낮게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FCC에 설득 중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에 베이조스는 머스크의 계획이 받아들여진다면 자사의 위성 체제인 '커이퍼 시스템'을 비롯해 다른 위성들의 운영이 방해될 수 있다고 맞섰다.

머스크는 아마존의 위성이 가동되려면 아직 수년이 더 필요하다며 스타링크의 운영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스타링크는 100억달러를 투입해 우주에 인터넷용 위성 1만2000개를 보내 전세계 모든 곳에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연간 300억달러(약 33조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페이스X는 위성 1000개를 쐈다.

아마존도 프로젝트 카이퍼를 통해 저궤도에 인터넷용 위성 3236개를 보낸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안테나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스페이스X와 달리 아직 위성을 생산이나 발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7월 100억달러가 투자될 프로젝트 카이퍼를 FCC로부터 승인은 받아놓고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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