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실패박람회 참여기관 수요조사 실시

김경은 입력 2021. 1.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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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1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실패 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재도전 지지와 격려 분위기를 지역으로 확산하는데 함께 할 참여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단체) 등 실패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유형에 따라 지역박람회 또는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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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3월 2일까지 참여희망 지자체 기관 대상 수요조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1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실패 경험을 사회적 자산화하고, 재도전 지지와 격려 분위기를 지역으로 확산하는데 함께 할 참여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는 지자체 6개소와 민간공공기관 9개소를 지원했고, 올해는 민간의 참여 확대 차원에서 지자체 4개와 민간·공공기관 13개소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단체) 등 실패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유형에 따라 지역박람회 또는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실패·재도전 대상과 분야를 정하고, 지역 내외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기존 지역박람회와 자율기획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관도 지속적인 재도전 문화확산을 위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포용 사회의 문화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 시작한 이래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15~17일 3일간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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