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하수관로 공사장서 탄약 1200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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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27일 탄약 1200발이 발견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구례군 내죽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장 하수관로 터파기 중 매몰 탄약 1200발이 발견돼 군부대가 출동했다.
구례경찰서와 인근 군부대는 현장에서 도착해 탄약을 회수했으며, 혹시 인근에도 탄약이 매몰돼 있는지 조사 후 오전 9시 20분께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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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때 매몰 추정..인근 군부대서 회수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의 한 공사 현장에서 27일 탄약 1200발이 발견됐다.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구례군 내죽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장 하수관로 터파기 중 매몰 탄약 1200발이 발견돼 군부대가 출동했다.
굴삭기가 운조루 유물전시관 뒤에서 지하 공사를 위해 흙을 파내면서 탄약이 발견되자 공사관계자는 구례경찰서에 곧바로 신고했다.
구례경찰서와 인근 군부대는 현장에서 도착해 탄약을 회수했으며, 혹시 인근에도 탄약이 매몰돼 있는지 조사 후 오전 9시 20분께 철수했다.
매몰된 탄약은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군부대는 자세한 매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내죽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국비 등 17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75t 규모 증설 및 하수관로 0.4㎞를 묻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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