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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네이버·카카오, 더 높이 날았다

안희정 기자 입력 2021. 01. 27. 14:53 수정 2021. 01.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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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디지털 콘택트' 대장주를 또 한 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라인 매출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별도로 빠지면서 네이버 전체 매출 또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급성장한 덕을 톡톡히 봤다.

카카오는 올해도 비즈보드를 통한 매출 성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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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성장으로 실적 기대감 증폭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네이버와 카카오가 '디지털 콘택트' 대장주를 또 한 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비대면 서비스 성장과 함께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네이버 작년 매출 5조5천억 추정...영업익 1조 돌파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4천억원대, 영업이익 3천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3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은 5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네이버 2017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게 된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라인 매출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별도로 빠지면서 네이버 전체 매출 또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적 상승 자료 이미지(제공=이미지투데이)

네이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급성장한 덕을 톡톡히 봤다.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었던 네이버쇼핑 또한 이 바람을 타고 함께 성장했다. 최근에는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하며 소상공인에게는 또 다른 판로 확대의 기회를,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되면서 콘텐츠 분야도 활발히 커졌다. 해외에서도 이를 통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네이버쇼핑을 기반으로 페이 등 핀테크 분야 또한 성장했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가입자도 증가하면서 소비자 락인 효과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네이버는 CMA 통장뿐만 아니라 증권과 보험 등 이용자의 결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게할 방침이다.

카카오 연 매출 4조원 시대...성과형 광고 '카카오 비즈보드' 덕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4조1천억원대, 영업이익 4천5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18%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가 연매출 4조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1조원대, 영업이익 1천억원대가 전망된다. 이는 각각 40%, 80%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 실적 견인은 성과형 광고인 카카오 비즈보드가 한몫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창 상단에 있는 배너 광고인 비즈보드는 카카오톡 샵탭과 카카오페이지, 웹툰 등에도 붙어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T에도 광고가 붙기 시작했다.

비즈보드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일평균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는 올해도 비즈보드를 통한 매출 성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선물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커머스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또한 온오프라인 관계 없이 결제 편리함을 추구하며 성장하고 있다.  나아가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카카오페이지를 키워나가고 있고, 최근에는 카카오M과 합병 계획을 밝히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해 주목된다. 해외에서는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네이버는 이달 28일, 카카오는 2월9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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