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신임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선임

노희준 입력 2021. 1.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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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7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51·사진)가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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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 이끈 수장으로 뛰어난 전문성 보유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7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51·사진)가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오동욱 회장은 1994년부터 26년 이상을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백신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및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뛰어난 전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4년에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s Asia Country Cluster Lead)로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및 한일약품 등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담당업무도 마케팅·영업·연구 등 폭 넓은 분야를 경험했다.

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및 국내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동욱 회장은 삼육대학교에서 약학(학사)를 전공했고 서울대에서 약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9년 창립된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이다. 현재 총 44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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