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요한 순환', '돌' 등 창작무용 신작 다음달 대학로 공연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입력 2021. 01. 27. 16:49기사 도구 모음
무용단 '알티밋'(Altimeets)의 '고요한 순환'과 아트그룹 '휴먼스탕스'의 '돌' 등 창작무용 신작 4편이 다음 달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7일 오후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에서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무용 4편을 다음 달 6~28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7일 오후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사업에서 우수 창작 레퍼토리로 선정된 무용 4편을 다음 달 6~28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고요한 순환'과 '돌',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두 개의 혀' 등이다.
예술위 측은 "중요시하는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 동시대적 담론을 형성하고, 상징적인 오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제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다음 달 6~7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고요한 순환'은 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삶과 죽음의 굴레 속에서 유한한 듯 영원한 듯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몸으로 전한다. 삶의 단계를 따라 나아가는 인간 군상을 표현하기 위해 드로잉 퍼포먼스, 영상, 라이브 연주 등을 활용한다. 2010년부터 동양의 윤회 사상과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는 주제에 집중해 온 인천시립무용단 상임 부안무가 전성재가 안무를 맡았다.
'고요한 순환'(2월 6일 오후 3시),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20일 오후 4시), '두 개의 혀'(21일 오후 3시), '돌'(28일 오후 4시)은 공연 녹화 영상을 네이버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저작권자ⓒ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고민정 향한 조수진의 '후궁' 발언에…민주당 "사퇴하라"
- 이낙연 "박원순 사건 피해자와 가족께 다시 사과드린다"
- 美상원, 트럼프 탄핵 준비개시…탄핵 가능성은 낮아
- 109명 확진 TCS 국제학교…"저 작은 건물서 100명이 살지 누가 알았겄소"
- [칼럼]'정면교사'의 체육인, SK 최태원 회장을 비난할 수 없는 이유
- 김종인 "코로나 대란은 인재, 민관합동 긴급의료위 설치해야"
- [영상]대전 IEM국제학교 "안 나갔다더니"…수시로 마트·편의점 들러
- 내일부터 태풍급 강풍·강추위·폭설 덮친다
- 시진핑 "北, 대화의 문 안 닫아…남북미 대화 지지"
- "온라인 술모임이 더 편하다"…코로나 1년이 바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