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G 1인 3역 '때찌송' MV, 세 자녀와 동반 출연 '눈길'

김은구 2021. 1. 27.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YDG(양동근)의 1인 3역 '때찌송'(That G)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난 26일 YDG의 공식 유튜브 '기가 맥(GIGA MC)'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코로나19 현실에 갇혔지만, 마냥 무기력하게 지내기보다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딸 조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양동근의 랩을 따라하는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 래핑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DG ‘때찌송’ 뮤직비디오(사진=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래퍼 YDG(양동근)의 1인 3역 ‘때찌송’(That G)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난 26일 YDG의 공식 유튜브 ‘기가 맥(GIGA MC)’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코로나19 현실에 갇혔지만, 마냥 무기력하게 지내기보다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갖자는 내용을 담았다. 총연출은 태연과 박재범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김세희 감독이 맡았다.

YDG는 영문도 모른채 미지의 공간속에 갇힌 한 남자, 뺀질거리는 아저씨, 세 자녀와 카트를 끌며 함께 노는 다둥이 아빠 등 3가지 캐릭터를 연기했다. 양동근의 자녀들도 같이 출연했다. 특히 딸 조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양동근의 랩을 따라하는 등 흥미로운 반응을 보여 래핑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부스스한 얼굴로 이부자리에서 깨어나는 양동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출구 없는 무한한 공간에서 헤매던 주인공은 엘리베이터를 발견하지만,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는 복도 공간은 아무도 없고, 사람들은 주인공을 보고도 문을 열어줄 수 없다. 결국 주인공은 답답한 공간탈출을 위해 19층(코로나 19를 상징)을 누를 수밖에 없다.

양동근은 “주변에 힘든 분들을 보면 너무 가슴아프다. ‘이대로 있을 순 없다, 모두 힘을 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초에는 글로벌 안무가 아이키 댄스팀이 출연하는 ‘때찌송’ 2차 뮤비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