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머스크 "테슬라가 AI·소프트웨어서 웨이모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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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가 며칠전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자사 자율주행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단순한 차량보조자율시스템 차량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웨이모의 자율주행시스템과 비교하기 어려운 다른 등급의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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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가 며칠전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자사 자율주행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단순한 차량보조자율시스템 차량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사 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이 인공지능(AI)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모두 웨이모를 앞선다고 주장했다.
포브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테슬라는 웨이모보다 더 좋은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니고 있다"며 이틀전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 웨이모의 자율주행시스템과 비교하기 어려운 다른 등급의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차량의 생산비도 아주 다르다.
존 크라프칙 CEO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장비장착으로 웨이모 자율주행차의 가격이 10만달러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는 3만5천달러부터 시작한다.
엘런 머스크 CEO의 반박 발언은 존 크라프칙 CEO의 인터뷰 내용을 오해한 데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포브스가 공개한 인터뷰 당시의 원문에 따르면 웨이모 CEO는 "테슬라는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했으며 이런 기능 측면에서 매우 탁월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웨이모가 테슬라와 달리 처음부터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출발한 회사라서 이 차이로 테슬라와 웨이모는 서로 경쟁사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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