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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심정지 순간.."4분 내로 심폐소생술 필요"

박상률 입력 2021. 01.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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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 보신 적 있으십니까.

심정지 환자들을 보면 누구라도 당황하기 마련일 텐데요.

급박한 상황인 만큼 119 신고와 함께 응급처치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박상률 기자가 다시 한번 응급처치 대응법을 알려드립니다.

[기자]

길에 쓰러진 채 심장이 멎은 여성.

구급 대원들이 쉬지 않고 응급 처치를 진행합니다.

신고가 처음 접수된 지 18분. 멈췄던 심장은 다시 뛰었고, 호흡도 돌아왔습니다.

<현장 구급대원> "맥박 뜁니다. 맥박 뜁니다. 호흡 보조해주시고…"

심정지 환자를 주변에서 마주하게 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무엇보다 빠른 대처가 필수입니다.

<장지미 / 서울 중부소방서 구급대원> "우리의 뇌는 산소 공급이 4분 정도 되지 않으면 뇌 손상이…평균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약 5분가량으로 그 전에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셨다면 심폐소생술을 바로 시행하셔야…"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머뭇거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심정지 환자가 이렇게 길에 쓰러져 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젖꼭지와 젖꼭지가 만나는 가상의 선을 그은 다음에 몸의 중앙과 만나는 교차지점, 이 부분을 손바닥 전체가 아니라 손바닥 아랫부분으로 압박을 해주시면 됩니다.

압박을 해주실 때 몸을 앞으로 이동해서 체중을 싣고 구급 대원이 올 때까지 흉부를 압박하면 됩니다.

서울 기준 지난해 심정지 이송환자 가운데 약 12%는 빠른 응급 처치 덕분에 병원에 도착하기 전 심장 기능을 회복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시국을 맞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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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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