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404명..전날보다 75명 많아

김흥순 입력 2021. 1. 27.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오후 6시 기준 400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4명으로 집계됐다.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 중반까지 치솟은 27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오후 6시 기준 400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9명보다 명 75명 더 많다.

수도권이 219명(54.2%), 비수도권에서 185명(45.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97명, 서울 84명, 부산 47명, 인천 38명, 경북 37명, 광주 28명, 충북 24명, 경남 16명, 대구·울산 각 8명, 강원 6명, 전남 5명, 대전 3명, 충남 2명, 전북 1명 등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8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될 경우 숫자는 더 증가할 수 있다. 전날에도 IM선교회가 운영 중인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100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오후 6시 이후로만 230명이 더 늘어 최종 559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16.3명꼴로 나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