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경기소방본부장, 공직자 덕목 '인의예지신' 제시

김미희 2021. 1. 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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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공직자 덕목으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꼽았다.

이 본부장은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제72기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공직자가 갖춰야할 5가지 덕목을 밝히며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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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상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공직자 덕목으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꼽았다.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로 곧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롭고, 믿음직함 뜻을 담고 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제72기 신임 소방공무원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공직자가 갖춰야할 5가지 덕목을 밝히며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와 조직 내 어려운 사람을 보듬어줘야 한다”며 “작은 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세심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우리 소방조직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도가 좋은 사람이 능력이 좋고, 능력이 좋으면 뛰어난 성과가 뒤따르기 마련”이라며 예의바른 태도를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아울러 소방전문지식과 각자의 전문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스스로 잘났다고 하는 자부심을 가져야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자격을 갖출 수 있다”며 “존경받는 공직자가 되고, 품격높은 경기도소방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인의예지신, 오상(五常)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했다.

경기도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 현장실무와 구급실무, 행정실무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뒤 내달 중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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