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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총수부재 겹악재에도 .. 삼성, 청년 인재육성 흔들림없다

박정일 입력 2021. 01. 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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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총수 부재라는 겹악재에도 지난해 수준의 협력사 상생 지원을 한다.

이는 흔들림 없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메시지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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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에 소프트웨어 교육 제공
C-랩 아웃사이드로 창업지원도
작년수준 협력사 상생지원 지속
삼성 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의 교육생들이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이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총수 부재라는 겹악재에도 지난해 수준의 협력사 상생 지원을 한다. 이는 흔들림 없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명절 때마다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돕고 있는 삼성은 올해 1조3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때와 비교해 지급 규모를 1000억원 가량 더 늘렸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렸다.

삼성은 물대 조기지급 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급은 물론 3조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 운영, 국내 중소기업 2500여곳의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산학협력에 매년 1000억원 투입, 혁신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1조5000억원 규모의 미래기술육성사업 등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0년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이후 11년간 총 4254억원을 지급했다.

이 제도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도입했다.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 일년에 2차례 지급하고 있다.

청년 인재 육성 역시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온 이 부회장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사업이다.

삼성은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로 청년 1만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C-랩 아웃사이드 등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여러 차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26일 사내게시판에 올린 메시지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말했다.

작년 1월 2일 이 부회장이 주재한 사장단 회의에서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100년 기업에 이르는 길"이라고 강조했고, 작년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선포식'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대내·외 주요 행사에서 동행 철학을 지속 강조하고 있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2019년 1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커 가는 것을 보며, 젊은이들의 고민이 새롭게 다가온다"며 "소중한 아들·딸들에게 기회와 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재 육성에 대한 진정성도 보여줬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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