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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시대 개막..국민은행·네이버·신한카드·농협 등 본허가

황두현 입력 2021. 01. 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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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신한카드, 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대우, 농협중앙회, 웰컴저축은행 등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핀테크사 중에는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옛 레이니스트),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14개사가 본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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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7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 의결
은행·여전·금투·상호금융·저축은행·핀테크 포진
마이데이터 본허가 28개사 목록 (금융위원회 제공)

국민은행과 신한카드, 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대우, 농협중앙회, 웰컴저축은행 등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카카오페이, 하나은행 등 9개 업체는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에 15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서비스는 다음달 5일부터 중단된다.

핀테크사 중에는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옛 레이니스트),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NHN페이코, SK플래닛 등 14개사가 본허가를 취득했다.

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 등에 흩어진 신용에 관한 개인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금융 상품 추천 투자 자문, 대출 중개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익 증가와 동시에 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2월부터 본허가를 받은 기업만 사업을 할 수 있어 이날 선정된 28개사가 업계 첫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이들 업체는 오는 8월까지 준비를 거쳐 기존에 스크래핑으로 제공하던 통합조회 서비스를 표준API로 구축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범위와 안전한 전송방식, 소비자 보호방안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달 배포할 예정"이라며 "3월부터는 신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예비허가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예비허가를 통과하지 못한 카카오페이 등은 기존 사업의 일부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실제 같은 사유로 앞서 예비허가를 통과하지 못한 삼성카드와 핀크 등은 자산관리·조회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이에 금융당국은 사업 본질과 무관한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신사업 추진이 중단되는 현행 제도를 손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금융위는 "허가를 받지 못한 기업의 경우 마이데이터 허가기업과의 제휴, 서비스 개편 등을 통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내에 금융소비자의 데이터 주권이 행사되는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은행(5개)·여신전문금융(6개)·금융투자(1개)·상호금융(1개)·저축은행(1개)·핀테크(14개) 등 28개사에 대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결정했다.

이들 회사는 자본금 5억원, 보안체계 적정성, 그리고 대주주 적격성 등에서 신용정보법상 허가요건을 갖췄다고 금융위는 판단했다.

은행권에서 국민·농협·신한·우리·SC제일은행이, 여신전문금융권에서는 국민·우리·신한·현대·BC카드와 현대캐피탈이 허가를 받았다. 미래에셋대우와 농협중앙회, 웰컴저축은행은 각 업권에서 유일하게 본허가를 받았다.

황두현기자 au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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