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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핵감축협정 '뉴스타트' 5년 연장 합의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01.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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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의 핵 감축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를 5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로 조약 연장을 합의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양국의 외교당국이 뉴스타트 연장에 대한 외교 노트를 교환했으며, 조약 내용은 이전과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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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의 핵 감축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를 5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로 조약 연장을 합의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양국의 외교당국이 뉴스타트 연장에 대한 외교 노트를 교환했으며, 조약 내용은 이전과 같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다음날인 27일 러시아 연방의회 하원(국가두마)이 뉴스타트 연장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뉴스타트란 미·러 양국 정부가 2011년 체결한 것으로 양국이 보유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핵탄두 등 전략 핵무기의 대대적 감축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러시아가 배치한 전략핵탄두의 숫자를 각각 1550개로 제한하고, 이를 운반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의 운반체를 700기 이하로 제한하도록 한다.

이 조약은 냉전 시기였던 1991년 마련된 미국과 옛 소련의 전략무기감축협정(스타트)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이 조약은 2월5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양국 정부가 연장에 합의함에 따라 2026년까지 효력이 이어지게 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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