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삼성물산 패션, 4분기 흑자냈지만..연간 기준 적자
윤정훈 입력 2021. 01. 27. 20:17 수정 2021. 01. 28. 09:30기사 도구 모음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4분기에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2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70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로 비용이 발생하면서 예상보다 4분기 영업이익이 낮게 나왔다"면서 "올해는 자사몰인 SSF샵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온·오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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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 4700억, 영업익 90억..각각 전년비 3%, 70% ↓
빈폴스포츠 등 자산효율화 반영돼 영업이익 급감
SSF샵 중심 온라인 사업 강화 방침
(사진=삼성물산)
빈폴스포츠 등 자산효율화 반영돼 영업이익 급감
SSF샵 중심 온라인 사업 강화 방침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4분기에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연간 기준에서는 3분기까지 누적된 적자를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2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70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와 70% 줄어든 수치다. 빈폴스포츠 등 브랜드의 자산효율화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됐다.
삼성물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및 사업구조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0.8% 감소한 1조 7320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로 비용이 발생하면서 예상보다 4분기 영업이익이 낮게 나왔다”면서 “올해는 자사몰인 SSF샵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온·오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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