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향신문]
CJ ENM으로부터 물적 분할한 OTT 티빙이 JTBC와 손잡고 지난 7일 합작법인을 출범하며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섰다. CJ ENM과 JTBC 스튜디오는 양사의 콘텐츠 역량을 티빙으로 결집시켜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유통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 티빙은 출범 전부터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너지 기대감으로 인해 OTT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한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한 해 tvN의 <사랑의 불시착>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의 <부부의 세계>와 <이태원 클라쓰> 등이 최고의 드라마 화제작으로 평가받을 만큼 양사의 콘텐츠 경쟁력은 수년간 역량을 검증받아왔다.
더불어 최근 네이버가 합작법인 티빙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티빙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티빙은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등으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정종연 PD의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4000억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자해 드라마, 예능을 중심으로 대형 IP 및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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