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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등에 좌절하다 머리 깨졌다..'기안84 웹툰' 갑론을박

김정호 입력 2021. 01. 27. 20:24 수정 2021. 01. 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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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이자 웹툰 작가 기안84의 웹툰 그림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26일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를 통해 '복학왕' 새 에피소드 '입주' 편을 공개했다.

특히 기안84는 웹툰 속 등장인물이 집값이 1억원 이상 오른 장면을 목격한 뒤 머리가 도로에 부딪혀 깨지는 장면을 넣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웹툰 내용을 두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기안84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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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열성 지지자, 기안84 만화 비판
일부 누리꾼 반박.."표현의 자유"
사진=기안 84 '복학왕'


방송인이자 웹툰 작가 기안84의 웹툰 그림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26일 네이버 웹툰 홈페이지를 통해 '복학왕' 새 에피소드 '입주' 편을 공개했다.

웹툰에는 등장인물이 집을 구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배달 일을 해 500만원을 모았지만 그 사이 부동산 가격이 1억원 올라 좌절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지옥은 죽어서 가는 게 아니라 집 없는 현실이 지옥 그 자체" "청약 같은 건 당첨을 바라는 게 희망고문" 등의 발언이 담겼다. 

특히 기안84는 웹툰 속 등장인물이 집값이 1억원 이상 오른 장면을 목격한 뒤 머리가 도로에 부딪혀 깨지는 장면을 넣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를 뜻하는 이른바 '대깨문'을 연상시킨다고 주장하며 기안84를 비판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웹툰 내용을 두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기안84를 옹호했다. 

기안84가 웹툰을 통해 정부의 현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 논란을 빚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웹툰에서는 보름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가끔은 기가 막힌다.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 길은 보이지 않는 게"라는 대사가 있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인 '달님'을 통해 우회적으로 현 정부의 집값 폭등을 비판한 게 아니냐는 등 각종 해석을 내놨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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