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디지털 전환·R&D 적극 투자..디지털 혁신 '속도'

2021. 1. 27. 20: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롯데는 올해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DT 및 R&D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2021년 롯데는 각 사별 명확한 비전과 균형 잡힌 장·단기적 전략으로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지난 13일 진행된 2021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신동빈 회장은 “성장이 아닌 생존 자체가 목적인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면서 “명확한 미래 비전이 있다면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기 때 혁신하는 기업이 위기 후에도 성장 폭이 큰 것처럼, 팬데믹이 안정화에 들어갔을 때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롯데 각 분야의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과감히 진행하고 특히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 및 연구·개발(R&D) 투자는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기업가치와 직결되는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규제에 대응하는 식의 접근이 아닌,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각 분야의 비즈니스와 접목해 효과를 창출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 기반 기상 예측 시스템 도입을 위해 한국IBM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6개월 이상 일(日)단위 기상 예측 정보 제공 △기상 상황별 상품 수요 예측 모델 구현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