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OLED·배터리 등 포트폴리오 강화..글로벌 경쟁력 제고

입력 2021. 1. 27. 20:26 수정 2021. 4.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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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R&D 연구원들이 작업 공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LG는 2021년 코로나19로 야기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경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적 성장이나 단순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이 아니라, 지속성 있는 고객 기반과 데이터 등 미래 성장 자산을 적극적으로 축적해 질(質)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쳐나간다. 이를 위해 최고 경영진 주도하에 사업 전략을 민첩하게 실행하고 연구·개발(R&D), 상품기획,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핵심 역량 보강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석유화학 고부가제품, 배터리, 5G 등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 사업 분야의 고객 기반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나가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021년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사업 육성,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 초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가전제품 본연의 차별화된 성능과 빅데이터가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가전을 지속 선보인다.

가전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군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권위있는 2020 에너지스타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연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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