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천·파주·이천·안성 가금농가 4곳서 고병원성 AI 확진..전국 76곳 발생
박기락 기자 입력 2021. 01. 27. 20:53기사 도구 모음
27일 경기도 4곳의 가금농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잠잠했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모양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과 파주 산란계 농장, 이천 육용종계 농장, 안성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15일 5곳 이후 하루 최다..3km내 살처분 등 방역강화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출입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27일 경기도 4곳의 가금농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잠잠했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모양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과 파주 산란계 농장, 이천 육용종계 농장, 안성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확진 농가는 전국 76곳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AI는 이달 14일 5곳의 확진농가가 나온 이후 2~3일에 1곳 정도의 확진농가가 나올 정도로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이날 4곳의 확진농가가 나오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kirocker@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이재오 '섭섭해도 할 수 없다, 오세훈 나경원 안돼…김종인은 헛꿈'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한 대우 받으며 당선 겸손하라'
- 이성미 '우리가 미투 했다면? 죽은 놈도 일어나야 한다' 폭탄 발언
- 강주은 '주식투자 3억 날린 경험…남편 최민수보다 더 번다'
- '활동중단' 혜민스님 해남 미황사 은거…40여일 수행 후 떠났다
- 정찬성 '강호동과 실제 싸우면 난 죽을 것…파이트머니 3000배 올랐다'
- 박은석,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 전면 반박 '비방글 법적 조치'(종합)
- [단독] 서울 은평 주택가 공사현장서 사람 뼈 발견…수사 착수
- 경찰 '지하철서 노인 폭행한 중학생들 '노인학대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