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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생산 지연

권소현 입력 2021. 01. 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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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독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원래 계획보다 두 달 늦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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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인터뷰서 밝혀
"원료 배양 생산성 떨어져"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독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원래 계획보다 두 달 늦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자체를 생산한 뒤에 앰플에 담는데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생산하고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앰플에 담는다”며 “이 과정은 문제가 없지만 원료를 배양하는데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소리오 CEO는 “2000ℓ까지 들어가는 탱크에 바이러스를 투입해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원료를 배양하는데 유럽의 탱크에서는 원료 생산성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상황”이라며 “유럽연합(EU)에 백신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지만 계약상 공급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보건당국의 승인이 나면 바로 300만회분을 납품하고 매주 공급량을 늘려 1700만회분을 납품하겠다고도 밝혔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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