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SBS

고민정, '후궁 발언' 조수진 고소.."공식 사과하라"

한세현 기자 입력 2021. 01. 27. 21:09

기사 도구 모음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자신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고 의원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정권 차원의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조선 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자신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고 의원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정권 차원의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조선 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조 의원은 또,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면 더더욱 겸손해야 할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는 말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주민들의 판단을 무시하는 폄하 발언"이라면서, "광진을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반박했습니다.

고 의원은 모욕 혐의 이외에 허위사실에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도 고발장에 함께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 선거운동원 자격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 발언을 게재한 혐의에도 무탈한 것만 해도 겸손해야 마땅할 일"이라고 적었는데, 고 의원은 이 내용이 허위사실이며 이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의원은 이어, "조 의원은 국민 세금을 받는 제1야당의 국회의원이다. 그냥 참고 넘기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민·형사 모두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 조 의원의 주소지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고 의원은 총선 때 경희대 '수원 캠퍼스'를 졸업하고도 구글 프로필에 '서울 캠퍼스' 졸업으로 허위로 기재한 혐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지 발언을 담은 공보물을 8만여 가구에 배포한 혐의 등으로 고발됐지만,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저작권자 SBS & SBS Digital News Lab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