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에 지역상품권 지급 검토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1. 1. 27.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상품권 지급'을 골자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코로나 불평등 해소 TF'는 1차 때처럼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1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됐지만 2차와 3차 지원금은 코로나로 피해를 본 사람들 위주로 지원해왔다.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은 소비 진작 차원에서 다시 '전 국민 지급'으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방송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상품권 지급’을 골자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코로나 불평등 해소 TF’는 1차 때처럼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1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지급됐지만 2차와 3차 지원금은 코로나로 피해를 본 사람들 위주로 지원해왔다.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은 소비 진작 차원에서 다시 ‘전 국민 지급’으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다만 4차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온라인거래 전용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지역상품권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꾀하겠다는 의미다.

온라인 결제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이나 저소득층에게는 지류형 상품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지급 규모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14조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시기는 미정이지만 4월 재보궐 선거 전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민주당은 오는 28일 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