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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영화 '미나리'로 전미 비평가위 여우조연상

이혜인 기자 입력 2021. 01. 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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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어워즈 연기상 20관왕 '기염'
영화는 각본상 등 58관왕 올라

[경향신문]

배우 윤여정씨(74·사진)가 영화 <미나리>로 전미비평가위원회(NBR)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로써 윤씨는 전미비평가위원회, LA, 보스턴 등 각종 미 어워즈에서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했다.

27일 배급사 판씨네마는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비평가위원회에서 여우조연상과 각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미국 온라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뉴욕 온라인비평가협회 작품상·여우조연상·외국어영화상,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외국어영화상 등을 받아 현재까지 수상 기록으로는 58관왕에 올라 있다.

영화 <미나리>는 전날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카데미 등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 매체인 골드더비는 AFI가 2010년 이후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88개 영화 중 77개 작품을 올해의 영화로 선정해 87.5%라는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나리>는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후보에서도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 등 주요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한예리씨가 윤씨와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됐다.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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