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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n차 감염 현실화..확산 차단 비상

이호진 입력 2021. 01. 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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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습니다.

IM 선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대전과 광주, 강원 홍천뿐 아니라 부산, 울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IM 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4일입니다.

앞서 같은 날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어 강원 홍천과 광주 광산구의 또 다른 TCS 국제학교에서도 IM 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나흘 만에 확진자가 벌써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광주, 강원 홍천뿐 아니라 울산과 부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왔고, n차 감염도 확인됐습니다.

대전 IEM국제학교 집단감염 이후 우려하던 상황이 현실로 나타난 겁니다.

IM 선교회 측이 운영해 온 미인가 교육시설의 행태를 보면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방역수칙을 무시한 채 한 곳에서 단체생활을 하고, 전국에 점조직화된 시설들을 운영해왔기 때문입니다.

IM 선교회발 감염이 전국으로 번지자 방역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관련 단체 및 시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교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정비하였고…"

무엇보다, 확진자들이 한꺼번에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동선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전국 곳곳에 IM 선교회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이 분포돼 있고, 소속 학생과 직원들이 전국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숨어있는 확진자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과 확진자가 발생한 지방자치단체는 당사자들의 자진신고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비롯해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산을 최대한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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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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