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선일보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내달 11일까지 추가 연장

배준용 기자 입력 2021. 01. 27. 23:14 수정 2021. 01. 27. 23:19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정부가 해외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영국발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을 다음 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27일 주영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 중단 조치를 2주간 추가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영국발 항공편의 국내 입항을 일시 중단했고, 이후 한 차례 더 연장 조치를 내렸다. 이번에 재차 연장 조치를 내린 것은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계속 확산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총 27명이 해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모두 해외 입국자에게서 확인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9명, 남아공 변이 감염자가 5명, 브라질 변이 감염자가 3명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지난달부터 입국 검역 과정에서 적용하는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낮췄다. 또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3일 이내, 또 격리 해제 전 등 두 차례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다.

지난 8일부터는 모든 해외 입국 외국인에 대해 출국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된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는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 입국자에게도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입국 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