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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경제 3.1% 성장" 상향 조정

KBS 입력 2021. 01. 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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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 한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경우, 석달 전 전망보다 0.2% 상승한 3.1%입니다.

또 세계 성장률도 조금 올라, 코로나 충격에서 차츰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타 고피나스/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2020년 심각한 경기침체 이후, 우리는 세계 경제가 2021년에는 5.5%, 내년에는 4.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역성장했던 세계 경제가, 올해 5.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겁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5.1%, 유럽이 4.2%, 중국이 8.1% 입니다. 이렇게 IMF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근거는 뭘까요.

[기타 고피나스/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지난해 말 우리가 본 백신 성공의 긍정적인 효과와 몇몇 나라에서 제공되었던 추가적인 정책 지원을 반영합니다."]

우선, 백신 접종으로 세계 경제가 2분기부터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고, 또 경기 부양을 위해 세계 각국이 적극적으로 나랏돈을 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데요, '변이' 바이러스와 더딘 백신 접종이 걸림돌입니다.

[기타 고피나스/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 "일부에서 바이러스가 다시 출현하고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봉쇄조치 때문에 다소 상쇄되었습니다."]

성장률은 높아지겠지만 전 세계 9천만 명이 극한의 빈곤으로 내몰릴거라는 암울한 전망도 내놨습니다.

또 재정과 백신이 충분한 선진국들과, 그렇지 않은 나라들과의 빈부 격차도 더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때문에 불평등 완화와 백신 접근성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라는게 IMF의 강력한 권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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