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선일보

[뉴욕 개장]연준 회의 앞두고 하락 출발.. 개미 폭풍 매수 '게임스톱'은 150% 폭등

김신영 기자 입력 2021. 01. 27. 23:47 수정 2021. 01. 28. 07:49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애플·페이스북·테슬라 실적 발표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이아에 있는 애플 매장.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증시는 27일 연방준비제도 회의와 빅테크 회사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9시40분 기준 다우평균은 1.4%, S&P500 지수는 1.5% 하락해 거래 중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과 기자회견은 한국 시각 28일 새벽에 예정돼 있다. 기준금리는 지금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의 더 큰 관심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임 연준 의장이자 조 바이든 정부의 신임 재무장관 재닛 옐런과 공조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다. 재무부와 연준의 공조가 강화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 부양 의지가 힘을 더 받을 수 있어 시장엔 호재다. 반면 파월 의장이 조금이라도 양적 완화 축소(테이퍼링)를 언급한다면 시장에 충격이 올 가능성이 있다.

이날엔(한국 시각 28일 오전)엔 애플·페이스북·테슬라 등 한국 투자자가 주식을 많이 산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예고돼 있다.

한편 주가가 떨어져야 돈을 버는 공매도 세력과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와의 ‘전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미국 게임 소매 체인 ‘게임스톱’ 주식은 개장 직후 다시 폭등했다. 오전에 150%가 치솟았다. 이 주식은 ‘공매도 세력을 벌하겠다'는 미국 개미들의 집중 매수로 올해 들어 26일까지 690%가 상승했다. 26일 뉴욕 증시가 거래를 마친 직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게임스톤크(게임스톱과 맹폭을 뜻하는 ‘스톤크’의 합성어)’란 단어를 트위터에 올리자 이날 장외 시장에서 게임스톱 주가가 이미 폭등했었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