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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백신 접종 시간표'..내 차례는 언제?

윤영탁 기자 입력 2021. 01. 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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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 꺾일 만 하면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탓에 빨리 백신을 맞았으면 하는 바람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28일) 드디어 접종 계획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에 현장 의료진이 먼저 맞는 걸 시작으로 10개월간의 긴 여정에 들어갑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접종을 하는 건지 윤영탁 기자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기자]

먼저 크게 나눠보겠습니다.

상반기에 코로나19 고위험군 모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하반기엔 19세 이상 성인 3천만 명을 3개월 안에 접종한다, 오늘 발표된 접종계획의 핵심입니다.

첫 접종은 다음 달 국내 1호 백신 접종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됩니다.

대상은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5만 명입니다.

2월 말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75만 명이 백신 주사를 맞을 예정입니다.

고령층 입소자와 의료진,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입니다.

3월 중순엔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과 1차 대응요원들 50만 명이 대상입니다.

5월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접종이 시작됩니다.

65세 이상 성인과 노인·장애인시설에 있는 사람들, 일반 의료기관 의료진 등 850만 명입니다.

하반기, 9월까지 3개월간 접종해야 하는 사람은 3300만 명이 넘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전체가 접종대상입니다.

임상 시험 자료가 없는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는 접종 대상에서 빠졌는데, 백신 제조사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면 추가될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씨는 백신 접종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앱이나 인터넷,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합니다.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지만, 기간과 의료기관은 제한이 있습니다.

맞고 싶은 백신이 있어도 고를 수 없습니다.

건강이 나빠져 예약일을 바꿀 순 있지만, 이유 없이 거부하면 가장 뒷 순위, 4분기에나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계획이 잘 짜여져도 백신이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현재, 1분기엔 코백스에서 공급하는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분기엔 얀센과 모더나, 3분기엔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노바백스도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당장 다음달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 명분과 코백스에서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걸로 알려졌습니다.

계획이 빡빡합니다.

5종류의 다른 백신을 도입하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확한 도입 일자는 아직 입니다.

일정대로 접종이 이뤄지려면 언제 얼마큼 들어오는지 정확하게 정리를 해야 합니다.

또 백신에 대한 거부감도 미리 잘 설명해야 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접종 일정 등도 자세히 짜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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