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남부 강풍과 눈에 교통·낙상사고 잇따라
박종대 입력 2021. 01. 28. 22:12기사 도구 모음
28일 경기지역에 눈이 내린 후 강풍이 불면서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광명·과천·부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도내 2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도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나 도내 3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오후 3시 30분부터 피해상황 파악 등을 위한 대응 1단계 근무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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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8일 경기지역에 눈이 내린 후 강풍이 불면서 교통사고와 낙상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광명·과천·부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도내 2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전 9시에는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강풍주의보는 29일 오전 및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눈발은 낮 12시 이전에 그쳤다. 낮 12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적설량은 파주 5.5㎝, 고양 4.6㎝, 양주 4.6㎝, 판문점 4.0㎝, 의정부 3.8㎝, 과천 3.7㎝, 안산 3.5㎝, 연천 3.0㎝를 기록했다.
눈과 강풍이 찾아오면서 도내 곳곳에서 교통 및 낙상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눈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 간판 추락, 나무 쓰러짐을 포함해 모두 45건 생활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기도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나 도내 3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자 오후 3시 30분부터 피해상황 파악 등을 위한 대응 1단계 근무로 전환했다.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바람은 더욱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날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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