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전북 고창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이성기 입력 2021. 1. 28.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과 전북 고창 가금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안성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또 경기 안성·전북 고창의 모든 가금 농장에도 7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생 농장 반경 3km 내 사육가금 예방적 살처분
안성·고창 모든 가금농장 7일간 이동 제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경기 안성과 전북 고창 가금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가운데, 인근 철새 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안성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 AI(H5N8형)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기 안성·전북 고창의 모든 가금 농장에도 7일간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77개 농장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성기 (beyon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