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부산시민들 '조중동' 많이 봐 한심" 말했다가 즉각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부산에 계신 분들은 '조중동'과 티비조선, 채널A를 너무 많이 보셔서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정말 한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던 중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지역비하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 "정제되지 못한 발언을 했다"며 "불편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부산에 계신 분들은 '조중동'과 티비조선, 채널A를 너무 많이 보셔서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정말 한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던 중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지역비하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 "정제되지 못한 발언을 했다"며 "불편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분명히 저의 본심과 다른 잘못된 발언이었다"며 "이런 불미스런 일이 다시 없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을 방문했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발언해 야당으로부터 '지역 비하'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2511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