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불합격

김경호 2021. 1.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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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전형에서 불합격했다.

NMC는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되는 2021년도 인턴 합격자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27일 치러진 NMC 2021년도 전반기 1차 인턴 면접에 참여했다.

인턴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전문의가 되기 위해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1년 과정의 전공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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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서 합격자 9명 안에 들지 못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전형에서 불합격했다.

NMC는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되는 2021년도 인턴 합격자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조씨는 이번 발표에서 합격자 9명 안에 들지 못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27일 치러진 NMC 2021년도 전반기 1차 인턴 면접에 참여했다. 전체 지원자는 16명이었고 이 중 15명이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턴 선발에는 의사국가고시 성적(65%)과 의대 내신 성적(20%), 면접 점수(15%) 등이 반영됐다.

인턴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전문의가 되기 위해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1년 과정의 전공의다. 인턴 과정이 끝나면 진료과목을 정해 3~4년의 레지던트 수련을 받게 된다.

조씨는 지난 7~8일 치러진 의사 국시 필기시험에 응시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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