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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출범..북미-남북관계 개선 될까"

CBS노컷뉴스 최종우선임기자 입력 2021. 01. 29. 15:15 수정 2021. 01.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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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교착된 북미관계와 경직된 남북관계가 개선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단체들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 민간교류의 자율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북한이 대북전단을 이유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민간교류마저 단절되는 등 경직된 남북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민간교류의 자율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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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 "남북관계 개선위해 민간교류 자율성 강화돼야"
"정부, 활발한 교류 위해 5.24 대북제재조치 해제해야"
4.27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018년 4월27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환영식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자료사진)

[앵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교착된 북미관계와 경직된 남북관계가 개선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독교단체들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북 민간교류의 자율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우기잡니다.

[기자]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공동선언까지
3년 전 한반도엔 평화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2월에 열린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로 북미, 남북간의 대화의 벽이 막혔습니다.

지난해에는 북한이 대북전단을 이유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민간교류마저 단절되는 등 경직된 남북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간교류의 한축을 담당했던 교계도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새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북미,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경민목사/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
"바이든 정부의 합리적인 접근을 통해서 북미관계가 해결되고, 북핵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북한에도 훨씬 유익하다. 이것을 우리 정부가 인내를 갖고 설득한다면 이전보다는 훨씬 더 좋은 북미관계, 남북관계가 형성되리라."

[강영식회장/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올 한해 남북관계가 풀릴 것이라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북이 남쪽에 요구한 사항들이 어떤 것 인가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개되면 3년전, 4년전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다 한 단계 발전된 형태의 교류협력이 진행돼 나가야 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민간교류의 자율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강영식회장/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지금까지 6개 정부를 거치면서 모든 정부가 민간단체의 자율성을 존중했다고는 하지만 제도적 보장이 안됐거든요. 민간단체의 자율성을 대폭적으로 신장해야 되고, 반대로 민간단체는 자기 책임성을 높여야 됩니다."

활발한 교류를 위해서는 5.24 대북제재조치를 해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강경민목사/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
"반드시 5.24 조치를 공식적으로 해제해야하고 또 그것이 정부 차원에서 보더라도 북한에 대해서 대내외적으로 새로운 정부의 유연함, 대북교류에 대해서 유연함을 선언하는 정치적 의미는 굉장히 있는거다."

교계 관계자들은 남북의 민간 교류가 당국간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남북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당국간의 교류가 재개되면 기독교계의 대북 인도적지원과 인적교류도 다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영상취재: 최내호, 영상편집: 이남이]

[CBS노컷뉴스 최종우선임기자] best2pap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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