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고릴라브루잉, 한정판 수제맥주 '배럴 컬렉션'

김범준 입력 2021. 1.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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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고릴라브루잉의 '배럴 컬렉션'을 다음달 4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맥주는 주류 O2O앱 서비스 '데일리샷' 스마트오더를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한정 수량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약 시 선택한 생활맥주 픽업 매장 또는 부산 고릴라브루잉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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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고릴라브루잉의 ‘배럴 컬렉션’을 다음달 4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맥주가 고릴라브루잉과 함께 출시한 한정판 수제맥주 ‘고릴라 배럴 컬렉션’.(사진=생활맥주 제공)
고릴라 배럴 컬렉션은 와인을 담았던 와인 배럴에 12개월 간 맥주를 담아 숙성하는 배럴 에이징 양조 기법을 적용했다. 영국 출신의 고릴라브루잉 헤드 브루어 폴 애드워즈가 맥주 양조부터 숙성까지 직접 참여해서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다.

생활맥주가 지난해 5월 제주맥주와 협업한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에 이어, 생활맥주에서 두 번 째로 선보이는 배럴 시리즈다. 국내산 고춧가루를 넣어 알싸한 맛이 특징인 ‘스파이시 사우어’, 파인애플을 넣어 새콤달콤한 ‘판타씨 사우어’, 코코넛 향과 오크의 향이 두드러지는 ‘와인배럴 사우어’ 등 사우어 에일(SOUR ALE) 3종으로 구성했다.

사우어 에일은 특유의 신맛이 매력적인 맥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맥주 종착역’으로 불린다. 5.3~5.4%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750ml 샴페인 바틀 형태로 출시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다.

생활맥주는 주류 O2O앱 서비스 ‘데일리샷’ 스마트오더를 통해 다음 달 4일까지 한정 수량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약 시 선택한 생활맥주 픽업 매장 또는 부산 고릴라브루잉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잔여 수량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으로 원하는 매장과 픽업 날짜를 지정한 후 제품을 결제하면, 매장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주문한 제품을 곧장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호준 생활맥주 전략기획팀장은 “지난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은 출시 3일만에 3000병이 조기 완판됐다”며 “이번 고릴라브루잉과 함께 한정 수량으로 특별 기획한 제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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