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신임 한국바이오협회장 "한국 바이오, 한국 경제 발전 마중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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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승 신임 한국바이오협회장이 '빅3 산업'인 바이오산업이 한국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어 "바이오업계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산업계 내 바이오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올해부터 우수한 바이오 기업, 모든 업계 관계자 정부가 한 데 모여 만든 시너지를 통해 한국 바이오를 글로벌 무대에서의 선도국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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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 새로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입지
'연대와 협력'을 통한 바이오네트워킹 강조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고한승 신임 한국바이오협회장이 ‘빅3 산업’인 바이오산업이 한국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에 비해 54%나 증가했고 세계적으로 진단키트 최대 수출국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활성화,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도약 등을 통해 우리나라 새로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은 짧은 기간 급성장하며 산업간 시너지 관점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글로벌 변화의 흐름 속에 바이오산업은 레드, 그린, 화이트 등 분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타 산업과의 융합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오업계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산업계 내 바이오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올해부터 우수한 바이오 기업, 모든 업계 관계자 정부가 한 데 모여 만든 시너지를 통해 한국 바이오를 글로벌 무대에서의 선도국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바이오 산업이 작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처음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빅3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역량 고도화, 규제 개선 등 정책 지원을 통해 올해를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왕해나 (haena0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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