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이스' 송명기, NC 역대 최고 307.4% 연봉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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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NC다이노스의 차세대 에이스임을 증명한 송명기(21)가 데뷔 3년 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NC 구단은 29일 재계약 대상 선수(신인 및 FA 선수 제외) 68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송명기는 지난해 연봉 2700만원에서 무려 307.4%(8400만원↑) 오른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진성은 지난해 3800만원에서 215.8%(8200만원↑) 오른 1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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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은 29일 재계약 대상 선수(신인 및 FA 선수 제외) 68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송명기다. 송명기는 지난해 연봉 2700만원에서 무려 307.4%(8400만원↑) 오른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307.4%는 NC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0년 박진우가 기록한 300%(4000만원->1억6000만원)였다.
송명기는 지난해 36경기에서 87⅔이닝을 던지면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 팀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쳐 NC의 창단 첫 우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야구 가운데 최고 인상율을 기록한 선수는 1루수 강진성이다. 강진성은 지난해 3800만원에서 215.8%(8200만원↑) 오른 1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금액으로 가장 많이 오른 선수는 간판타자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지난해 5억원에서 2억8000만원(56%↑) 오른 7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박민우는 5억2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21.2%↑) 인상된 6억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한 좌완 구창모도 1억8000만원에서 7000만원(38.9%↑) 오른 2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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