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에 극비리 원전 주장'에 "김종인, 법적 조치 등 강력대응"

김영환 입력 2021. 1.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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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9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주장과 관련,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면서 "묵과할 수 없다. 김 위원장은 책임을 지라"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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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어..묵과할 수 없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는 29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주장과 관련,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면서 “묵과할 수 없다. 김 위원장은 책임을 지라”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아무리 선거 앞둔다고 해도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혹세무민하는 발언”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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