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5cm 눈..30일 0시부터 제설 1단계 발령

양지윤 2021. 1. 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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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0시를 기해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은 30일 수도권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시는 현재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가 눈까지 예보됨에 따라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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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30일 0시를 기해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에 시간당 2cm 내외 다소 강한 눈이 예보된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기상청은 30일 수도권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시는 현재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가 눈까지 예보됨에 따라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골목길,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 우선으로 제설제를 살포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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