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놀라겠다..똑 닮은 '상어' 포착

김민정 2021. 1.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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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해안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쏙 빼닮은 상어가 포착됐다.

수중 사진작가 태너 만셀(29)은 지난 2019년 12월 고향인 플로리다 주피터 해안에서 2.7m 길이의 레몬상어와 마주쳤다.

이들은 개핑에 주목하기 보다 이 상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레몬상어의 툭 튀어나온 이마는 트럼프 전 대통령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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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해안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쏙 빼닮은 상어가 포착됐다.

(사진=태너 만셀 인스타그램)
수중 사진작가 태너 만셀(29)은 지난 2019년 12월 고향인 플로리다 주피터 해안에서 2.7m 길이의 레몬상어와 마주쳤다.

만셀은 ‘개핑(Gaping)’이라 불리는 상어의 행동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1년 넘게 상어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개핑’이란 상어가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으로 먹이를 씹다 틀어진 턱의 인대와 힘줄을 재정비하기 위한 동작이다.

만셀은 이를 담기 위해 1년을 기다렸고,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AFPBNews)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개핑에 주목하기 보다 이 상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레몬상어의 툭 튀어나온 이마는 트럼프 전 대통령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상당히 비슷하다.

이에 대해 만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만 이제 어느정도 알 것 같다”라며 “상어를 인간과 비교하는 건 처음봤다”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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