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셧다운이 낳은 걸작..이탈리아서 찍힌 '달 사진' 화제

조도혜 에디터 2021. 1. 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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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진작가가 셧다운 동안 집에 머무르며 찍은 달 사진이 화제입니다.

파니차 씨는 전에도 이런 현상을 목격한 적이 있지만, 장비 등 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파니차 씨는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수백 장을 찍었다"라며 "이 사진은 무지갯빛 후광과 달빛의 색을 강조하기 위해 잘 나온 부분을 혼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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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진작가가 셧다운 동안 집에 머무르며 찍은 달 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 파르마에 사는 45살 알베르토 기지 파니차 씨가 찍은 '걸작'을 소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은은하게 빛나는 달이 중심에 있고 그 둘레를 무지갯빛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달 표면에서 반사된 빛이 공기 중의 물 입자나 얼음 결정에 의해 쪼개지면서 만들어집니다.


파니차 씨는 전에도 이런 현상을 목격한 적이 있지만, 장비 등 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집에만 머무르고 있는 동안 다시 이 모습을 포착했고, 마침 집에 필요한 장비가 모두 갖춰져 있어서 작품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파니차 씨는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수백 장을 찍었다"라며 "이 사진은 무지갯빛 후광과 달빛의 색을 강조하기 위해 잘 나온 부분을 혼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아름답다", "넋을 놓고 보게 된다"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Alberto Ghizzi Panizz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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