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날 키워주신 외할머니 5년전 간암.." 가족사연 고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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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그룹 AOA 멤버 설현이 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장문의 글을 통해 밝혔다.
2일 설현은 자신의 SNS에 "몇해 전 어렸을 때부터 나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설현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 간암에 대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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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단 덕 완치..슬기롭게 암 예방을" 당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겸 그룹 AOA 멤버 설현이 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장문의 글을 통해 밝혔다.
2일 설현은 자신의 SNS에 "몇해 전 어렸을 때부터 나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다"며 "증상이 전혀 없으셨기 때문이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간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저희 할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해 주셨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설현은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라고 관련 지식을 전하며,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좋은 일 많이 하신 우리 착한 설현님 항상 멋있네요 응원합니다", "멋진 김설현 그대가 자랑스럽다", "우리 설현님도 건강챙기세요 화이팅" 이라며 그를 칭찬했고 또 함께 기뻐했다.
설현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 간암에 대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간암학회는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간암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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