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다시 돌아온다

안희정 기자 입력 2021. 2. 2. 21:42 수정 2021. 2. 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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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Z라는 새로운 회사가 싸이월드를 전제완 대표로부터 인수하고 서비스 재개에 나선다.

회사 측은 "사진 170억장, 음원 MP3파일 5억3천만개, 동영상 1억5천만개 등 국민 절반이 넘는 3천200만명 회원의 추억들이 봉인돼 있던 싸이월드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중단 직전까지도 매월 1천만명이 로그인 했던 싸이월드가 14개월만의 서비스 재개를 통해 단숨에 기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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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문제 해결..스카이이엔엠 등 컨소시엄이 인수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싸이월드Z라는 새로운 회사가 싸이월드를 전제완 대표로부터 인수하고 서비스 재개에 나선다.  

2일 싸이월드Z는 보도자료를 통해 싸이월드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싸이월드를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 등에 매각하고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했다. 스카이이엔엠 등 5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구성한 신규 법인 싸이월드Z가 앞으로 싸이월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회사 측은 "사진 170억장, 음원 MP3파일 5억3천만개, 동영상 1억5천만개 등 국민 절반이 넘는 3천200만명 회원의 추억들이 봉인돼 있던 싸이월드 서비스가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 웹 첫 이미지 캡처.

그러면서 "서비스 중단 직전까지도 매월 1천만명이 로그인 했던 싸이월드가 14개월만의 서비스 재개를 통해 단숨에 기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싸이월드는 기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 후, 모바일 3.0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서비스 재개 시점을 3월 정도로 내다봤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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