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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해저터널 日 대륙 진출 기지화? 옛날 얘기"

장영락 입력 2021. 02. 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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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논란의 해저터널에 대해 "반일감정으로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이 부산 지역 방문 현장에서 언급해 논란이 된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서도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분명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반일감정에 편승해서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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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반일감정 편승 바람직하지 않아, 공론화 과정 필요"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논란의 해저터널에 대해 “반일감정으로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노진환 기자
박 후보는 3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박 후보는 먼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야당 입장에 대해 “부산에서의 비대위를 통해서 정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부산뿐만 아니라 남부권 전체에도 이익이 되고 대한민국 전체에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에 당 내의 이견은 사실은 그것에 비해서 작은 것이라고 본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는 ‘15분 도시’ 공약에 대해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가 현실성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서는 “하이퍼루프는 이미 목전에 다가온 기술이고 이를 도시형 근거리형으로 응용해 사용하려는 움직임은 세계 곳곳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예를 들어서 워싱턴DC에서 볼티모어까지 56km인데요. 이걸 91m 대심도로 8분 거리에 주파하는 루프가 이미 계획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미 계획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이 부산 지역 방문 현장에서 언급해 논란이 된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서도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한일 해저터널도 30년 된 사안이다. 부산, 일본 양쪽에서 이건 논의가 많이 됐던 사안”이라며 “일본의 대륙 진출의 기지화 된다, 이런 이야기들은 좀 옛날 얘기”라고 지적했다. 해저터널 건설이 되면 시종점이 되는 일본 항만 지역에 유리한 인프라가 될 뿐이라는 지적을 부인한 것이다.

박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분명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이 반일감정에 편승해서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도 이것을 바로 하자, 이런 입장으로 발표를 한 것은 아니고 공항이 생기니까 그와 연관된 여러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수단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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