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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업, 블록체인을 만나다"..팬들이 앨범제작에 직접 참여

정상연 기자 입력 2021. 02. 03. 18:29 수정 2021. 02.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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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프로젝트 미라클(MiraQle)은 '팬들이 중심인 음악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음반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미라클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미라클 프로젝트 이홍유 대표는 "음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뮤직 팬들의 직접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이에 따른 특별한 혜택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미라클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고착화된 일방향 음반 산업 형태를 팬 중심의 쌍방향 구조로 만들어 제작·유통·소비 생태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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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프로젝트, 음반 산업에 팬들 직접 참여하는 '미라클 플랫폼' 선보여
미라클 프로젝트 이홍유 대표.

가상자산 프로젝트 미라클(MiraQle)은 ‘팬들이 중심인 음악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음반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미라클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음반 업계의 소비자 신뢰성을 회복하고 아티스트가 불공정한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직접 제작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음원시장에 새 지평을 열 ‘테크테인먼트(Technology+Entertainment)’가 될 수 있다는 기대다. 미라클 프로젝트 이홍유 대표는 “음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뮤직 팬들의 직접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이에 따른 특별한 혜택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 미라클 플랫폼”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고착화된 일방향 음반 산업 형태를 팬 중심의 쌍방향 구조로 만들어 제작·유통·소비 생태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라클 플랫폼은 크게 △드림엑스(DREAMX) △뮤직큐(MUSICQ) △엔터플러스(EnterPLUS) 등 4대 축의 생태계로 구성된다. 여기에 미라클토큰(MQL)을 통해 공유하고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미라클토큰은 현재 비트포렉스와 고팍스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국내 최대 및 글로벌 톱 거래소의 추가 상장도 계획돼 있다.

드림엑스의 경우 중국 1위 엔터테인먼트그룹 텐센트뮤직과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앨범 전문 제작 투자사인 7SIX9엔터테인먼트(세븐식스나인·769) 간의 협업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음반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뮤직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음악을 들으며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채팅으로 소통한다. 엔터플러스 쇼핑몰에서는 앨범, 콘서트 티켓,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렇듯 미라클 프로젝트는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팬들이 적극적으로 음반 산업에 참여하면서 이에 걸맞은 가치를 생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대표는 “팬들을 중심으로 음악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글로벌 음반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흐름에 따라 미라클 만의 속도로 꾸준히 최고를 지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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